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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8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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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한국계 미국인인 이희돈 WTCA부총재(미국명 데이비드 H 리)와 이의근(李義根)지사가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부총재를 ‘경북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WTCA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제인들이 국제무역을 극대화하기 위해 1970년 조직한 민간경제단체로 현재 세계 101개국 320여개의 무역센터와 75만 여개의 관련기업이 가입해 있다.
도는 WTCA와의 협력을 통해 무역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교류를 확대, 세계 각국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 지도자들과의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지역 중소기업의 교역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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