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장마철 위험지구 50곳중 21곳 '안전방치'

입력 2003-06-17 21:19수정 2009-10-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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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에 장마철 위험지구가 곳곳에 산재돼 있으나 상당수 지역이 예산부족으로 안전 조치가 마련하지 않아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상습 침수지구 21개소 △붕괴 위험지구 21개소 △노후 시설지구 7개소 △고립 위험지구 1개소 등 총 50개 지구가 장마철 위험지구로 조사돼 있다.

그러나 이들 위험지역 가운데 올해 안전조치가 추진되는 지역은 춘천시 봉의10지구(붕괴위험지역)와 속초시 영랑10지구(침수위험지구) 등 29개 지구(사업비 138억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21개 지역은 예산부족으로 안전조치가 내년으로 미뤄졌다.또 도내에는 41개 노선 1498km의 지방도로 가운데 101개소, 시도 1590km, 군도 2800km 가운데 44개소 등 모두 145개소가 도로변 절개지 재해 위험지구로 조사돼 있으나 지난해 9개소(30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겨우 2개소(6억7000만원)가 추진되고 있는 형편이다. 강원도는 당초 올해 안전조치가 시급한 11개 위험지역에 대한 보수비 95억8400만원을 행정자치부에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6억7000만원을 책정 받았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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