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0도, 수원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등으로 제주 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말인 4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해안 지방에서는 흐린 날씨로 인해 해돋이 광경을 보기가 힘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