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대전시와 캐나다 캘거리시 등 세계 20개 회원 도시 대표단을 비롯해 대학총장, 과학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WTA 회원도시 소재 대학 총장회의도 열릴 예정이어서 이광진(李光鎭) 충남대 총장과 설동호(薛東浩) 한밭대 총장 등 대전지역 대학 대표단 10명도 출국했다.
염홍철(廉弘喆) 대전시장은 개막연설에서 “세계적인 과학네트워킹을 강화해 WTA를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98년 대전시가 앞장서 만든 WTA는 출범 당시 브라질 페트로폴리스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등 23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했으나 현재는 40개 도시로 회원이 늘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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