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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6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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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일반 요금을 16.7%, 학생 요금을 25%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현행 600원인 일반 요금을 700원(할인 580원에서 680원)으로, 400원인 중 고생 요금은 25% 오른 500원(할인 400원에서 45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그러나 초등학생 시내버스 요금(200원)은 동결됐다.
또 좌석버스는 현행 1200원(현금요금 일반 초중고생 동일)에서 16.7% 인상된 1400원으로, 1300원인 특급좌석 요금은 15.4% 오른 15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밖에 심야좌석 요금은 1400원에서 14.3% 인상된 1600원으로 책정됐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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