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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4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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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14일 “최근 이사회를 열어 비엔날레 개최시기를 가을로 변경하고 공석 중인 예술감독을 이른 시일 안에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감독 선정은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1차 추천과 이사회 소위원회의 복수후보 상정에 이어 이사회가 최종 의결하는 3단계 절차를 거치게 된다.
또 사무처 예산절감과 재원 확보를 위해 예비 운영재원으로 보전하는 이월금 56억원 중 30억원을 재단 기금으로 출연, 처음으로 자체조성 기금을 만들고 이사회의 능동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사회 안에 예술 운영 제도개선 등 3개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