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북촌문화센터' 개관…한옥 보존-전통문화 계승

  • 입력 2002년 10월 28일 20시 13분


한옥밀집지역인 서울 북촌의 한옥을 보존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북촌문화센터가 29일 종로구 계동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 북촌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이 곳을 북촌 가꾸기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지 211평, 연면적 72평의 북촌문화센터는 안채 사랑채 별채 정자 부속실 등 5동의 한옥으로 이뤄져있다.

문화센터는 북촌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알려주는 홍보관,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민문화센터, 사무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앞으로 북촌 일대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관광코스로도 활용된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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