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청 뒤뜰 '열린마당' 매주 금요일 낮12시 공연

  • 입력 2002년 10월 4일 18시 33분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 뒤뜰 ‘열린 마당’에서 열고 있는 문화공연이 도심 직장인과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일에는 ‘남인수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초청한 가수들이 ‘애수의 소야곡’ ‘무너진 사랑탑’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1962년 작고한 원로가수 남인수씨의 대표곡들을 불렀다.

11, 18, 25일에는 대중가요, 록음악 연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1999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시청 뒤뜰에서 총 35회의 문화행사를 열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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