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9-20 00:162002년 9월 20일 00시 1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교수협의회는 “노사합의안은 전체 직원의 80%에 이르는 파업 불참 직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것인만큼 23일 임시 교수회의를 열어 후속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정원(趙正源) 경희대 총장은 이날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노사 양측에 협조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으며, 장기간 파업과 관련해 유명철(兪明哲) 의료원장의 보직사퇴서를 수리하고 당분간 의료원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