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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0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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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이달 말까지 서울 6개 지역에서 집회를 갖고 다음달에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집회를 갖는 등 투쟁 수위를 단계별로 높이기로 했다.
의협은 10월 중에는 전국 개원의와 의대 교수, 병원 의사, 전공의가 참여하는 ‘전국 의사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에 의약분업을 철폐하도록 촉구키로 했다.
의협은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 정책을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 의약분업 철폐 등 근본적인 대책이 각 당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