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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0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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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은 이에 따라 우선 경상남도에서 요청한 복구 지원자금 350억원을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특별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확보, 중진공을 통해 수해업체에 신용대출하는 한편 자금수요가 이보다 더 늘어날 경우 400억원가량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 1000만원 이상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해주고 이미 융자한 정책자금은 상환기일을 6개월 연장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에서는 특례보증제도를 활용, 업체당 2억원까지 융자해 주기로 했으며 기협중앙회는 공제기금 대출한도를 부금의 10배까지 늘리기로 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