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지법 홈페이지 개설

부산지방법원은 26일 공식 홈페이지(http://busan.scourt.go.kr·사진)를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는 부산지법의 역사와 조직, 관할구역, 운영현황 등 법원의 일반적인 소개와 함께 호적 등기 소송 등 각종 법률절차에 대한 다양한 안내가 제공된다.

홈페이지 내에서 대법원 전산망과 연결해 전국의 법원경매 물건을 검색하거나 등기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신용카드와 인터넷뱅킹으로 즉석에서 결재된다.

또 자신이 관련된 사건을 사건번호로 직접 검색하거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부산지법 소개’ 항목 안에 있는 민원창구인 ‘부산지법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서는 편지형식을 통해 법원운영이나 사건처리에 관한 건의나 불만 등 시민 의견도 수렴하고 사안에 따라 처리결과를 전자우편으로 회신할 계획이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