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5월 본격오픈

강원 인제군 내린천에서의 래프팅이 다음달 본격 시작된다.

28일 인제 내린천래프팅협회에 따르면 최근 내린 봄비로 내린천의 수량이 래프팅을 하기에 적정한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안전요원에 대한 실전 교육도 끝남에 따라 5월1일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래프팅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래프팅 구간은 일반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인제읍 원대리∼고사리까지 6.5㎞ 구간과 어린이 및 여성 등 초급자들이 이용하는 기린면 서2리∼인제읍 원대리코스 등 2개소.

인제군과 래프팅협회는 올해 15만여명 이상의 래프팅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출발지인 원대교 인근에 모든 업체가 참여하는 종합 접수처와 함께 대형 주차장을 마련했다. 내린천에서는 현재 14개 업체가 300여대의 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제〓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