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대책본부 본격 가동

  • 입력 2001년 11월 15일 18시 51분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중구 예장동 서울종합방재센터와 각 구청에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내년 3월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염화칼슘은 20㎏짜리 73만100포대. 포대당 4950원이므로 총 36억1399만5000원어치다. 지난해 겨울에는 64만포대의 염화칼슘이 도로 위에 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염화칼슘이 가로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를 부식시키는 단점이 있지만 교통난이 심각한 서울의 특성상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다리 등은 중앙대책본부(02-726-2310)에 문의하면 되고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은 각 구청 제설대책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 구청별 제설대책본부
구청전 화
강남 2104-2145
강동 480-1405
강북 901-6405
강서 2600-6405
관악 880-3405
광진 450-1405
구로 860-2405
금천 890-2406
노원 950-3405
도봉 901-5400
동대문 2127-4407
동작 820-1405
마포 330-2405
서대문 330-1405
서초 570-6405
성동 2290-7405
성북 920-3405
송파 410-3402
양천 650-3405
영등포 670-3405
용산 710-3405
은평 350-1405
종로 731-0407
2260-1405
중랑 490-3403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