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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9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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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주최하는 이 게임페스티벌은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리스’‘카운터 스트라이크’‘사이버 바둑’ 등의 최고 실력자를 뽑게된다.
이 게임페스티벌을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43만4000여명 국외 1만8000여명 등 45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예선전이 열려 스타크래프트 64강,카운터 스트라이크 4강,포트리스 32강,사이버 바둑 4강 등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이 게임페스티벌의 진행상황을 보기위해 대회 공식홈페이지(www.gamejeju.com)에는 국내외 참관자 134만여명이 접속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본선진출자들은 14일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게임대회장에 모여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게임페스티벌에는 총상금 3270만원이 걸렸으며 ‘스타크래프트’ 우승자에게는 최고상금인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제1회 정보화지도자 인터넷 검색대회를 비롯해 어린이 무료게임체험코너와 게임장비전시장 등이 마련된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