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총재측은 “지구당 관계자가 우편물을 챙기러 강부총재 집에 갔는데 현관문이 열려 있었고 강의원 방과 모친 방의 옷과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강부총재측은 장롱 안에 300만원의 현금이 든 가방이 그대로 있는 등 없어진 물건이 전혀 없어 ‘정치적 의도가 있는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강부총재의 마산 자택에는 모친 안연이씨(81)가 홀로 살고 있으나 사건 당시 집을 비운 상태였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