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성탄우편물 내달 14일까지 접수해야

  • 입력 2000년 11월 16일 18시 39분


‘해외로 보내는 성탄 및 연하우편을 미리 보내세요.’

우정사업본부는 2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를 ‘연말연시 국제우편물 특별취급기간’으로 정하고 항공편의 경우 늦어도 12월5∼14일중 접수해야 해외 수취인에게 12월25일을 전후해 도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 접수 마감일은 아프리카가 12월5일, 유럽 중남미 12월7일, 북미 중동지역 12월10일, 동남아시아 12월12일, 일본 중국 12월1일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국제 성탄 카드나 연하장은 봉투 여백에 영어로 ‘PRINTED PAPERS’ 또는 프랑스어로 ‘IMPRIME’라고 표시해야 저렴한 인쇄물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 이내의 선물을 보낼 때는 소형포장물로 보내는 것이 소포로 보내는 것보다 요금도 싸고 빠르게 배달된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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