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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4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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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갯벌과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해 이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52배로, 단일 문화재 지정구역으로는 최대다. 이 지역은 저어새의 집단 번식지일 뿐만 아니라 시베리아 알래스카 지역에서 번식하는 철새들이 이동 중에 먹이를 먹고 휴식을 취하는 곳. 저어새는 전 세계에 600여마리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