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각 3학점의 영어, 정보화과목을 신설해 영어의 경우 토익 730점과 텝스 638점 이상, 정보화과목은 정보처리기사 정보검색사 또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따거나 국가공인 민간시험을 통과해야 학점을 부여할 방침. 학교측은 두 과목 모두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방침이어서 이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은 졸업이 불가능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영어와 정보화 능력은 필수조건”이라며 “예체능계 등 특수한 사정이 있는 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