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조경학과 문화재관리학과 등 2개 학과로 출발해 2002년까지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문화유적학과 보존과학과가 추가로 개설된다.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은 이날 개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세계 유수의 문화재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교식에는 김종필(金鍾泌)자민련명예총재, 서정배(徐廷培)문화재청장,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