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교포1세 119명 영구귀국

  • 입력 2000년 2월 3일 00시 30분


사할린에서 영구귀국한 이기순할머니(오른쪽)가 2일 김포공항에서 60년만에 상봉한 동생을 끌어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주선으로 이날 영구귀국한 119명의 사할린 교포1세들은 일본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안산의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게 된다.

<서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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