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치문화축제'… 7일 대현동 농협본부서 열려

  • 입력 1999년 12월 7일 02시 07분


대구 경북지역의 전통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활문화 보존을 위한 농촌 및 도시여성 김치문화축제’가 7일 대구 북구 대현동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 뒷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경북의 24개 시군에서 출품하는 48가지 전통김치가 전시되며 △경주 최부자집 전통김치 △석류김치 △인삼김치 △낙지보쌈김치 등 ‘이색김치 모음전’도 선보인다.

또 ‘김치피자’와 ‘김치그라땅’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15가지 김치요리와 젖갈모음전, ‘외국인 및 어린이와 함께 하는 김치담그기’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의 행사도 곁들여진다.

이와 함께 고향주부모임인 달성군연합회(회장 김춘자)는 ‘김장시장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코너’ 등도 운영한다. 053―940―4257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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