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기업인, 11일밤 도쿄서 총격 피살

  • 입력 1999년 8월 12일 01시 08분


일본에서 컴퓨터 회사를 경영하는 재일교포 안준웅(安俊雄·57)씨가 11일 밤 도쿄 분쿄구 자택 앞에서 괴한이 쏜 권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날 밤 9시경 2, 3발의 총성이 들린 뒤 안씨가 쓰러졌으며 총을 쏜 남자가 황급히 도주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달아난 용의자를 찾는 한편 안씨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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