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노선 24개 변경 5개 폐지

  • 입력 1999년 7월 8일 19시 18분


인천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노선이 10월 말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에 맞춰 전면 조정된다.

인천시는 8일 시내버스 49개 노선 중 24개 노선을 변경하고 5개 노선을 폐지하는 내용의 ‘버스노선조정안’을 마련, 공청회를 가졌다.

이 안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과 중복되거나 승객수가 적은 32,32―1,65,88,107번 등 5개 노선은 폐지되고 △6번(연수단지∼동인천∼시청∼버스종합터미널) △105번(연수단지∼가정오거리∼남동공단) △39번(서구 주물단지∼수출 5,6공단∼부평역∼계산택지지구∼서구청) 등 3개 노선은 시내 전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마을버스 노선의 경우 65개 중 22개 노선이 조정된다.

이 안은 다음달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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