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 유명관광지 순외「시티투어」내달 실시

  • 입력 1999년 6월 29일 01시 46분


인천시는 다음달 중순경부터 인천 시내와 강화군내 유명 관광지를 순회 관광하는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코스(시내코스)는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도∼인천항∼연안부두∼상륙기념관∼송도유원지∼LNG기지∼송도신도시 전망대∼인천대공원∼주안역∼화도진공원 구간으로 1회 편도 운행시간이 2시간반 정도 걸린다.

제2코스(강화코스)는 송도비취호텔∼주안역∼검단사거리∼강화인삼센타∼외포리선착장∼마니산∼전등사∼광성보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4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이들 2개 코스에 각 4대씩 모두 8대의 관광버스를 투입키로 했다.

시내코스 요금은 일반 1000원(학생 500원), 강화코스는 일반 2000원(학생 1000원)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송도신도시를 둘러보는 코스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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