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설된 동북아국제통상대의 2학년 재학생 32명은 8월중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 중 1개국으로 떠나 1∼2개월간 현지 적응기간을 거친 뒤 9월이나 10월부터 정식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미국 2개교, 중국 2개교, 일본 1개교, 러시아 1개교에 2∼8명씩 배치된다.
학생들은 모두 현지 대학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며 어학 문화 역사 등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학교측에서 왕복항공료 등록금 수속비 등을 지원하고 1년간의 생활비는 학생들이 부담한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