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독서운동 펼친다…공공도서관 750개로 늘려

입력 1999-05-07 20:10수정 2009-09-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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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공도서관이 현재 4백29개에서 2011년까지 7백50개로 늘어난다. 또 공공도서관 자료구입비가 올해 45억원에서 2000년 이후 매년 1백억원대로 증액된다.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은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전국민책읽기운동‘읽으면 행복합니다’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독서가 새 천년 지식 정보화사회 구축의 근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부는 우선 책읽는 동물 모양을 형상화한 ‘책키 북키’캐릭터를 제작, 국민이 책과 독서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또 내년말까지 ‘밀레니엄 북 타워’를 세워 금세기 한국과 세계를 움직인 책 2천권을 그 속에 밀봉해 넣기로 했다. 밀레니엄 북은 위원회를 구성, 선정한다.

또 1분짜리 일일 방송프로인 ‘나를 움직인 한 권의 책’을 이달 중순부터 KBS와 공동주관으로 1TV에서 밤 9시뉴스 직후 방송하기로 했다. 10월부터는 책과 관련한 TV 대담 프로인 ‘21세기 지식사회와 독서’도 신설된다.

이밖에 △전국 독서경연대회 △1학교 1도서관 갖기 운동 △인터넷 책읽기 캠페인 △출판진흥법(가칭) 제정 △전국민 독서관련 의식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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