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하수도관 공사는 관 이음부나 맨홀 뚜껑 안쪽에, 케이블 설치 등 공동구 공사의경우구조물 내부에 감독관과시공참여자의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공사준공 표지판을 부착하겠다는 것.
시는 특히 도시가스와 전기 통신 등 다른 기관이 시공하는 공사의 경우에도 도로굴착 허가조건으로 공사실명제를 시행토록 하고 별도 전담반을 편성, 실명제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시 도로 지하에는 현재 10개 시설 4만8천7백66㎞의 각종 매설물이 설치돼 있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