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과정에서 누군가 사재기를 한다는 생각에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연말까지는 두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1백원만 올라도 큰 이익을 남기게 되는 것이고 서민은 그만큼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병폐를 없애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담뱃값 인상 전후에 담배포장디자인을 바꾸거나 디자인의 바탕색상을 다르게 하여 유통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래서 이전 디자인이나 색상의 담배는 오르기 전의 가격으로 유통시키면 그같은 사재기가 줄어들 것이다. 물론 사재기를 하는 얌체 유통업자들의 각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홍문선(주부·서울 노원구 상계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