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살 집 없다』협박폭행 집 6채 빼앗아

입력 1998-05-31 20:40수정 2009-09-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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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경찰서는 31일 건축업자들을 협박, 소형빌라와 현금 등 2억여원 상당을 뺏은 조직폭력배 김양훈씨(35)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종현씨(3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석남식구파’ 소속인 이들은 95년11월부터 최근까지 이모씨(38) 등 건설업자 2명에게 “살 집이 없는데 집을 달라”며 협박과 폭행을 해 13평짜리 빌라와 원룸아파트 등 주택 6채와 현금 7백50만원 등 2억여원 상당을 뺏은 혐의다.

이들은 또 이씨 등이 호출기 연락을 받고도 응답을 하지 않았다며 3차례에 걸쳐 흉기로 얼굴을 찌르거나 폭행해 전치 2,3주의 상처를 각각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박정규기자〉park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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