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강도잡은 노래방업주에 「용감한 시민장」수여

  • 입력 1998년 3월 11일 15시 23분


李必雨 서울경찰청장은 11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침입한 강도를 격투끝에 붙잡은 朴鈺珍씨(53.서울 동작구 사당2동 134의3)에게 「용감한 시민장」을 수여했다.

朴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2동 「딩동댕 노래방」에 흉기를 들고 침입, 40만원을 강탈해 달아나던 金貞在씨(26.구속)를 1㎞가량 쫓아가 격투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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