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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4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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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은 온통 연두색. 메마른 땅 위로 꽃과 나무 한창 아귀트고 있다. 다음 주부터 진달래와 개나리가 꽃봉오리를 터뜨린다고. ‘봄의 전령’인 후투티와 종달새는 이미 지저귀기 시작. 경남 통영에서는 여름철새인 왜가리의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오는 희한한 일도. 중부지방은 맑은 봄하늘, 영서지방엔 아침에 안개 끼는 곳 있겠다. 남부지방엔 구름 떠다니고.
〈이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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