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사재기 잇따라 철퇴맞아

  • 입력 1998년 1월 20일 20시 12분


생필품을 사재기한 식품판매업자들이 잇따라 철퇴를 맞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식용유 1천3백95상자를 창고에 보관해 놓고 14일 2천6백20상자(2천68만3천원어치)를 추가로 산 대구 남구 대명동 강모씨(45)를 물가안정법 위반혐의로 20일 대구경찰청에 고발했다. 복지부는 콩기름 4천15상자를 사재기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김모씨(56)와 평소보다 3∼5배 많은 2천만원어치의 고추장과 쌈장을 창고에 보관한 전북 익산시 Y식품 대표 김모씨(35)를 매점매석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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