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실 학부모 더 이용…성격문제 가장 많아

  • 입력 1997년 10월 25일 21시 30분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 수표동 서울청소년회관에 문을 연 서울시청소년종합상담실을 청소년보다 학부모들이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종합상담실 개관후 한달동안 4백51명이 전화(3백35명) 또는 방문(1백16명) 상담했으며 상담자 가운데 학부모가 2백1명(4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생 76명(17%) 고교생 59명(13%) 중학생 54명(12%) 초등학생 5명(1%) 근로청소년 및 기타 56명(13%) 등의 순이었다. 상담내용별로는 성격문제가 1백75명(38.8%)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문제 80명(17.7%) 학업진로 54명(12%) 가정문제 47명(10.5%) 이성문제 30명(6.6%) 교우문제 16명(3.6%) 등이었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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