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내년 추석연휴기간의 승차권 예매를 다음달 1∼2일 이틀간 실시한다.
24일 철도청에 따르면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부터 예매하고 경부선과 중앙선,경북선,경전선은 2일 오전 8시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11월 1∼2일 발매하고 남은 승차권과 기타 노선의 승차권은 3일 오전 9시부터 예매한다.
예매대상은 98년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분으로, 예매장소는 단말기가 설치된 철도역 및 승차권위탁발매소이며 1인당 왕복 각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철도청은 내년 추석승차권 예매로 인한 전산업무 폭주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1∼2일 이틀간 일반 승차권의 예약판매를 중지하고 무인자동발매기의 가동도 일시중지키로 했다.
또 이 기간중에 내년 추석승차권의 전화예약판매 업무도 중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