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수입 쇠고기에 대해 O―157균 뿐만아니라 O―26균 오염 여부에 대해서도 검사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정육점에서 판매중이던 미국산 쇠고기에서 O―26균이 검출된 사실과 관련해 7일 오후 열린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학 및 미생물학 전문가들은 『8월에 검출된 O―26균이 미국산 수입쇠고기에 원래 들어있던 것인지 유통과정에서 침투한 것인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철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