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최종부도…2일 어음 216억원 못막아

  • 입력 1997년 6월 3일 07시 42분


자금난으로 지난달 30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신공영이 2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한신공영은 지난달 31일 하나은행 신사동지점에 지급요구된 1백14억9천5백만원 등 모두 2백16억1천1백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데 이어 2일에도 이를 막지 못했다. 한신공영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은 이 회사의 법정관리 신청에 동의한 후 제삼자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희상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