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운전면허기능시험 2시간 연장…일요시험 격주 실시

  • 입력 1997년 3월 25일 07시 52분


[하준우기자] 서울지역 운전면허기능시험 종료시간이 오는 7월말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두시간 연장된다. 매달 한차례만 실시되던 일요일 시험도 격주간으로 치러진다. 강남과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되는 1종대형기능 시험시간은 주당 13시간에서 21시간으로 늘어난다. 서울경찰청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이 코스이전공사로 오는 7월말까지 시험이 중단돼 응시자가 적체되자 24일 이같은 내용의 운전면허시험 적체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이 조치로 오는 7월말까지 8천8백명이 추가로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1,2종 보통면허 기능시험 적체자는 10만7천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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