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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객사-무기제작소 터 발견…인천서

입력 1997-01-16 20:34업데이트 2009-09-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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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때 宋나라 사신이나 상인들이 머물던 客舍와 무기제작소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됐다. 仁川 중구청은 16일 仁川大 禹快濟교수(54.국문) 등이 참여한 지표조사단(단장 李炯石.60.가천문화재단 문화부장)이 仁川시 中구 永宗島 中山1리 29의 5 일대에서 麗末鮮初에 사용되던 청자편을 비롯, 다량의 기와조각과 도자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區와 가천문화재단 후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의 李단장은 "이번에 발견된 유물들은 그 일대를 송나라 徐兢이 저술한 高麗圖經(1129년 발간)에 등장하는 고려말때 객사 慶源亭의 터로 추정케 한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또 유물이 나온 지점으로부터 서쪽으로 2백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무기제작소로 추정되는 터도 함께 발견했으며 그 증거로 화살촉 1백여점과 다수의 청동쇠물조각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李단장은 "이번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터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조사를 한 뒤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복원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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