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남해호 수색작업 장기화 조짐

입력 1997-01-11 17:24수정 2009-09-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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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濟州도 南濟州군 大靜읍 馬羅島 남서쪽 54마일 해상에서 선원 26명이 태운채 침몰한 釜山선적 채낚기 어선 261남해호(1백68t.선장 裵動漢)에 대한 수색작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색작업 사흘째인 지난 10일 부산해경에서 지원된 3천t급 구난함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폈으나 마라도 남서쪽 46마일 해상에서 구명조끼 2점을 발견, 인양하는데 그쳤다. 특히 제주해경이 수중수색작업을 신속히 벌이기 위해 고성능 수중음파탐지기가 장착된 해군함정 지원을 요청했으나 군 당국이 난색을 표명함으로써 수심 1백여m 해저에 침몰한 것으로 보이는 선체 탐색작업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해경은 수색 나흘째인 11일 구난함과 경비함 등 함정 9척과 구난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 해상과 공중에서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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