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예과-대전대 한의예과 수능 290점 지원 가능

  • 입력 1996년 12월 8일 19시 56분


「대전〓李基鎭기자」 9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가운데 충남대 의예과와 대전대 한의예과는 2백90점, 충남대 약학과는 2백77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대전지역 입시학원들이 추정한 대전충남소재대학 지원가능 점수표에 따르면 단국대천안캠퍼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2백90점, 충남대 제약학과는 2백71점, 건양대 의예과는 2백60점이 넘으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대의 경우 영문 법학 신방과는 2백55점 이상, 전자 건축 정보통신공학부는 2백54점, 행정 경영 자치행정 회계 국문과 등은 2백50점을 지원가능점수로 추정했다. 공주대 영어교육 국어교육과도 2백50점 안팎이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남대 정보통신공학, 공주대 컴퓨터교육 전자계산학과 등은 2백30점대, 공주대 특수교육 한문교육, 충남대 무역 경제학과 등은 2백28점대로 분류됐다. 대전대 컴퓨터공학, 목원대 전자통신학과 등은 2백11점이 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중앙교육진흥원이 밝힌 특차지원가능 점수대는 충남대 의예과 3백1점, 순천향대 의예과와 대전대 한의예과 2백92점, 충남대 건축공학과 2백66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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