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4천여만원 이상용씨 가로채…30대사업가 고소

입력 1996-11-30 09:24수정 2009-09-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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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납품업체인 부산복지센터 전대표 柳泰亨(유태형·34·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씨는 29일 뽀빠이 李相瀧(이상룡·52)씨가 「한국어린이보호회에 기증해달라고 맡긴 4천여만원을 중간에서 가로챘다」며 이씨를 횡령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씨는 소장에서 『지난 93년 10월 이씨를 자신이 납품하던 건강식품의 광고모델로 채용, 모델료로 5천만원을 주었으나 이씨가 이중 3천만원을 한국어린이보호회에 주기로 한 당초 약속을 어기고 전체 금액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또 『한국어린이보호회에 전해달라며 이씨 계좌를 통해 지난해 5월22일 등 4차례에 걸쳐 1천6백60만원을 송금했으나 이 돈 역시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韓正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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