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97학년 입시요강 변경안 발표

  • 입력 1996년 10월 30일 17시 18분


연세대는 30일 지난해와는 달리 '97학년부터 미등록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결원보충대상자를 발표하는 등의 입시요강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 변경안에 따르면 연대는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후 미등록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결원보충 대상자를 발표하고 이 수험생들중 학교에 등록희망원을 제출하는 수험생에 한해 추가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연대는 또 각각 2단계와 3단계로 이루어지는 특차모집과 정시모집 전형에서 최종 선발단계에서 동점을 받은 수험생은 모두 선발키로했으며 신촌캠퍼스 인문학부와 자연과학부에서 각각 30명과 10명,원주캠퍼스 자연과학부에서 15명의 정원을 줄여 총55명의 정원을 줄였다. 이와함께 연대는 신촌캠퍼스의 경우 문과대는 기존의 인문학부에서 독어독문,불어불문,노어노문 3개전공을 유럽어문학부로 분리해 2개학부로 만들고 공과대는 금속공학과와 세라믹공학과를 재료공학부로,교육과학대는 체육교육과와 사회체육과를 체육계열로 통합했다. 원주캠퍼스는 기존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의 2개 계열을 인문과학부,자연과학부,경법학부,보건과학부 등 4개 학부로 나눴다. 전형일정은 특차모집의 경우 원서접수는 12월8일∼10일(지방원서접수는 9일까지),합격자발표 12월16일,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18일∼20일(지방원서접수는 19일까지),논술고사 12월26일,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18일에 하기로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