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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늘 사관학교 통합 계획 발표 돌연 연기
뉴시스(신문)
입력
2026-07-06 13:50
2026년 7월 6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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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청와대 일정 겹쳤다는 이유
발표 일정 추후 재공지한다는 방침
ⓒ뉴시스
6일 예정됐던 정부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관련 기본계획 발표가 돌연 연기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는 브리핑을 1시간여 앞두고 출입 기자단에 순연 사실을 공지했다.
국방부는 발표 일정을 추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이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하기로 막판에 결정된 데 따라 브리핑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급하게 안 장관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은 7~8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의 핵심 행사인 방위산업 포럼 참석 후 사관학교 통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군사관학교는 정부의 국방 개혁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국방부가 사관학교 통폐합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꾸린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는 ‘2+2 네트워크형 통합’을 제시한 바 있다.
육·해·공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대학교’를 만든 뒤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1, 2학년은 군종 구분 없이 통합교육 후 3, 4학년 때 군을 택해 각 사관학교에서 교육한다는 구상이다.
야권과 육·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예비역 장성 등은 이 같은 통합안에 반발하고 있다. 육·해·공사 총동창회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관학교 통합 반대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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