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나흘 만에 신청률 64%…4.3조 지급

  • 뉴시스(신문)

1·2차 누적 신청자 2291만명…전체 대상자 63.8%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6.05.19 뉴시스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6.05.19 뉴시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누적 신청률이 60%를 넘어섰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일 24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2291만4804명으로 전체 대상자(3592만9596명)의 63.8%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총 4조3817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569만23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369만6819명, 선불카드 309만9965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2만5694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67.39%로 가장 높았고, 광주(66.26%), 부산(66.19%), 대구(65.77%), 대전(65.67%)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62.83%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1차 신청자는 305만1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4.4%, 지급액은 1조7324억원을 기록했다.

나머지 70%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2차 지원금 모두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고,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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