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재보궐 후보 발표
부산 북갑, 박민식-이영풍 경선
면접 불참 鄭, 윤리위 뒤 결정할 듯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4.25 ⓒ 뉴스1
국민의힘이 대구 달성군 재보궐 선거 후보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부산 북구갑 지역 재보궐 선거 최종 후보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간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1일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는 이진숙 전 위원장을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이 배치된 대구 달성군은 추경호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재보궐 선거가 열리게 됐다.
윤석열 정권 비서실장 출신인 정진석 전 실장이 출마를 선언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자 결정은 보류됐다.
박 위원장은 “(이달) 7일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고 정 전 실장 면접도 그 전에 이뤄질 것”이라며 “윤리위원회 절차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강력 범죄나 파렴치 범죄·부정부패 범죄 등으로 기소된 자는 탈당권고 이상의 징계를 받게 되며, 경선 피선거권 역시 잃게 된다.
다만, 윤리위가 ‘정치탄압 등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는데, 윤리위가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대구시장후보 역시 이를 인정받았다. 정 전 실장은 현재 헌법재판관 미임명, 대통령실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재판·수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 인천 연수갑에는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인천 계양구을에는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단수추천됐다.
경기 하남갑에는 이용 전 의원이, 제주 서귀포시에는 고기철 변호사가 배치됐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당시 당직자들이 상당수 이번 재보궐 선거 후보자로 확정됐다’는 지적에 “어떤 분이 윤어게인인지 잘 모르겠다”며 “면접보고 서류 심사하고 전체적으로 성적 우수하기 때문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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