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뉴스1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6일 당내 서울시장 경선 방식에 대해 “소수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단 2번의 온라인 토론으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후보를 결정하는 맹탕 경선”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자리의 중요성과 책임이 너무나 막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품성 인기 여부로 민주당 대표 선수를 뽑는 ‘묻지 마’ 경선이 돼선 안 된다”며 “제대로 된 경선을 통해 후보들이 서울을 책임질 실력과 자질, 도덕성이 있는지 충분히 검증할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방식과 절차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후보들에 대한 알권리 충족과 풍부한 검증의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민주당 서울경선이 컨벤션효과를 누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길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뉴스1
마찬가지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원들에게 제대로 된 검증·토론·정책 세 가지를 제시해야 하는데, 3무(無) 깜깜이 경선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3월 말에 1차 경선을 하고, 4월 중순에 2차 경선을 한다는 건데 그 과정에서 온라인 토론을 2번 정도만 하고 표결하겠다고 돼 있다”며 “후보들의 문제 제기가 있는데도 당에서 귀를 막고 있어서 약간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예비후보)들도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려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후보 간 입장이 갈리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엔 “아마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후보는 (추가 토론 등에) 찬성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
권은빈, 26세에 연예계 떠난다…“껍데기 인간관계, 공허-불안 시달려”
-
2
B-52 폭격기, 美기지서 이륙 직후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
3
CLC 권은빈, 연예계 은퇴 “공허함·불안함 시달렸다”
-
4
‘0’ 하나 잘못 붙여…18억 아파트 172억에 낙찰
-
5
“임산부석 앉은 중년 여성, 자기도 임신했다며 양보 거부”
-
6
盧사위 곽상언 저격 사흘만에…유시민, 노무현 재단 떠나
-
7
장동혁 “전국 재선거가 목표”…오세훈 “자리보전용 구호 멈춰라”
-
8
“이란에 항복, 빌어먹을 MOU”…美보수, 트럼프에 불만 폭발
-
9
백종원·소유진 막내딸, 걸그룹 뺨치는 춤 실력 자랑
-
10
“선관위, 코타키나발루 3박 4일 출장에 일정은 공란”
-
1
권은빈, 26세에 연예계 떠난다…“껍데기 인간관계, 공허-불안 시달려”
-
2
B-52 폭격기, 美기지서 이륙 직후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
3
CLC 권은빈, 연예계 은퇴 “공허함·불안함 시달렸다”
-
4
‘0’ 하나 잘못 붙여…18억 아파트 172억에 낙찰
-
5
“임산부석 앉은 중년 여성, 자기도 임신했다며 양보 거부”
-
6
盧사위 곽상언 저격 사흘만에…유시민, 노무현 재단 떠나
-
7
장동혁 “전국 재선거가 목표”…오세훈 “자리보전용 구호 멈춰라”
-
8
“이란에 항복, 빌어먹을 MOU”…美보수, 트럼프에 불만 폭발
-
9
백종원·소유진 막내딸, 걸그룹 뺨치는 춤 실력 자랑
-
10
“선관위, 코타키나발루 3박 4일 출장에 일정은 공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