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이 19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19 뉴스1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김형석 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19일 의결했다. 국가보훈부는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날 오후 148차 임시이사회를 소집하고 김 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심의했다. 김 관장을 제외한 14명의 기념관 이사진 가운데 12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0표로 해임안이 통과됐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9월부터 김 관장이 학군단(ROTC) 동기회 행사, 교회 예배에 독립기념관 시설을 대여해주고 기념관 수장고 유물을 꺼내 지인들에게 관람하게 하는 등 ‘독립기념관 사유화’ 의혹에 감사를 벌였다. 또 예산 집행과 업무추진비 사용을 포함한 전반적 복무 등도 감사대상에 포함했다.
보훈부는 감사 결과 김 관장에 제기된 14건의 비위가 모두 사실이라며 기념관에 시정 요구 등의 처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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