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6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1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후보자 지명이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35%,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42%였다. 모름/무응답은 23%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거주,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 대통령의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를 제명한 것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적 평가 35%,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46%로 부정적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40, 50대, 광주/전라 거주자,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지지층, 진보층 및 중도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과반을 넘겼고, 국민의힘 지지층 및 보수층에서는 이 후보자의 제명에 대해 과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이 후보자에 대한 보좌진 갑질, 사적 심부름 논란,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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