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회의장 불출마 “제가 나설 때 아냐‘…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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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4.26 뉴스1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4.26 뉴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8일 국회의장 출마와 관련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그간 아낌없이 조언해주고 관심을 보인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원장은 “22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당의 좋은 국회의장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나라를 살리고 민주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몫인 의장 선출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현재 6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조정식 의원과 5선 우원식 의원, 정성호 의원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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